있기 때문에 비행도 가능하고 금속 재질로 된 것은 뭐든지 가지고 놀 수 있다.
덕분에 숟가락이나 좀 구부릴 것 같은 능력임에도 금문교를 통째로 들고
날아다니거나(X-MEN Last Stand), 외부에서 간수 몸에 주입한 철분을 뽑아서
감옥을 때려부수거나(X-MEN II) 울버린 몸 안에 있는 아다만티움을 뽑아버리는 등(원작)
개사기스런 짓도 가능. 더하면 산 아래에 대량으로 매장된 철광석을 조종해 산을
통째로 뽑아 버리기까지 한다.
몸 주면에 자기장을 펼쳐 일종의 레이더처럼 쓰기도 하며, 전자기장으로 근력을 100톤 이상
증폭시키며, 전자기장을 응축시켜 초인들도 못 견딜 공격을 하거나 X-MEN의 집중 공격도
막는 보호막을 펼치며, 전자 기기를 무력화시키는 EMP를 만들 수 있다. 거기다 물질을
구성하는 전자기적 구조도 조정 가능하여 물질 조작도 할 수 있다.
전자기장을 응축시켜 웜홀을 만들어 이동한 적도 있다.
(어느 작품의 레벨5가 본받아야 한다. 어떤 뮤턴트의 초전자포...응?)
정확한 능력의 목록은 지구의 전자기 스펙트럼을 이용하여 자기장을 다룬다.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방어막 생성, 비행 가능. 열, 빛, 자외선, 감마 방사선,
중력 등을 통제. 그 외에 유전공학, 전자공학, 로봇 공학, 기술설계,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
혹자는 그 능력만 좀 더 발달시키면 지구 자기장을 뒤집어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이 말의 내용대로 다른 차원인 얼티밋 시리즈의 설정정리용 이벤트 '얼티메이텀'에서
닥터 둠의 삽질에 분노한 매그니토가 진짜 지구 종말을 위해서 실천해버렸다.
일단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금속과 연관된 히어로들에게 상성상 최악의 존재. 골격부터 아다만티움
금속인 울버린이야 말할것도 없으며, 아이언맨도 마찬가지다.
토르 역시 묠니르의 재질이 금속이기에 역공 당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플라스틱이나 비금속은 조종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으나, 어차피 전자기장을 응축해
공격 및 방어 용도로 쓸 수 있으니 사실상 약점은 되지 못한다.
뮤턴트를 차별하는 인간들을 증오하며 뮤턴트야말로 진화된 인간이라는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창시된 팀이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X-MEN의 창시자인
찰스 새비어 교수(프로페서 X)와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 머리에 쓰고 있는 괴상한 모양의
헬멧은 새비어 교수의 정신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특수설계가 되어있다.
House of M 사건으로 인해 능력을 잃어 별다른 능력은 없었으나,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실험 이후 능력을 되찾았다. (죽어도 죽지 않는다고나 할까..)
아들로 퀵실버, 딸로 스칼렛 위치가 있다.
위에 있는 얼티메이텀에서의 '닥터 둠의 삽질'이란 것은 아들 퀵실버의 사망으로 아들의
죽음에 매그니토는 분노하여 풀파워 전개로 엄청난 인명살상 등의 참극을 불러왔고,
결국 울버린의 희생 끝에 사이클롭스의 레이저에 죽는다. 그리고 비웃는 것은... 퀵실버....?
아들이 죽음을 위장하여 아버지를 이용한 것에 불과하였으니.
X멘 영화판에서는 나치의 홀로코스트 당시 살아남은 유태인으로 뮤턴트에 대한 차별을
예고하는 움직임이 시작되자 자신처럼 인간들을 증오하는 뮤턴트들을 규합해 반란을
일으키려는 무장 투쟁 지도자... 정도의 역할로 나왔으나 실제 코믹스 상에서는 훨신 더 멋진 분.
마블 좀비즈에서는 좀비차원으로 오게 된 얼티밋 미스터 판타스틱을 구해주고, 자신은 남아서
차원도약기를 부수는 등의 그야말로 인류를 구원하는 정도의 일을 하나 따져보면 좀비 확산 사태
자체가 이 사람 책임도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인류를 멸망시킨 셈이 되었다.[1]
그런데다가 결국 좀비들한테 뜯어먹혀서 힘만 더 보태준 셈이기도 하니...
게임에서의 매그니토는 공중대시 등을 위시한 막강한 공중전 능력과 비범한 기동력으로 강캐릭터
반열에서 내려온 적이 없으며, 특히 마블 VS 캡콤 2에서는 하이퍼 그래비테이션에서 마그네틱
템페스트로 하이퍼 캔슬을 해줄 시 하이퍼 그래비테이션의 발동속도까지 빨라져버리는지라 이후
마그네틱 템페스트가 풀히트하고 이후에 추가타까지 들어가는 흉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어리얼 레이브 중의 하이퍼 그래비테이션 - 마그네틱 템페스트 - 추가 공중 체인식의
살인 콤보면 웬만한 캐릭터는 저승행.
게임 X-MEN 칠드런 오브 아톰에서는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최종보스라서 토나오게 강하다.
완전 무적 필드나 가드불능의 하이퍼 그래비테이션, 장풍을 씹는 EM디스럽터, 경직이 없어서
멀리서 연사해대면 접근자체가 불가능한 공중장풍까지....보스의 힘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마블 슈퍼 히어로즈의 엔딩에서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이용해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 아닌
건틀렛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여 그쪽으로 뮤턴트를 이주시켜 평화롭게 사는
대인배적인 행동을 보여주신다.
한편 X-MEN 영화판의 프리퀼 외전으로 울버린 탄생편에 이어 매그니토 탄생편도 발표되었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플롯으론 나치에게 시달린 매그니토가 삐딱해져 악당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가
현재는 영화화 계획이 취소된 상태라 꿈도 희망도 없애고 있다.(…)
영화에서의 배우는 동성애자 배우 이안 맥켈런. 간달프 옹이시다.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할 때는 자계왕이란 이명을 얻었다.
그리고 베가와 라이벌 플래그가 섰다. (베가장군은 라이벌격에 들어가기나 하나..)
마블 VS 캡콤 3에 출전. 목소리가 이안 맥켈런과 비슷하게 녹음되었다. (하지만 본인이 아님)
여담으로 출전시에 반응들이 대게 "드디어 왔구나!!"라는 식이다.
하기야, 유명한 빌런이니 그럴 만도 하겠지...
오프닝에서는 알버트 웨스커가 철가방(...) 안의 G바이러스를 놓고 크리스 레드필드와 대치하는
와중에 가방을 도려내고 G바이러스를 입수한다.
그거 가지고 뭐 어쩌려고 이양반아, 그 사태 볼려고 저러는겨?
마대캡3에서도 개캐로 취급되고 있다.
..... 왜인지는 영상을 찾아보도록
엔딩에서는 오프닝에 대한 언급은 없고 갤럭투스가 타고 온 함선(태양보다 크다고)에다가
뮤턴트들을 위한 세계를 만들어냈다. 오오~ 매그니토!!
IGN 코믹스 빌런 인기 랭킹에선 1위를 차지하였다. ...
[1] 사실 좀비 바이러스를 맨 처음 퍼뜨린 장본인으로 본인 생각으로는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만
전멸시켜 뮤턴트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꾸었으나, 정작 꿈도 희망도 없는 우주가 되어버렸다.
악의 근원 짓을 한 셈. 오히려 인류의 구원자는 닥터 둠.
자신을 희생해 생존자들을 다른 세계로 이동시키고 본인은 사망. 오오 닥터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