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오로라 먼로 (마릴린 먼로도 아니고..)
미국 코믹스 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히어로
능력은 날씨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번개나 안개, 혹은 폭풍 등을 불러올수 있으며,
음속 이하의 속도로 날 수 있다. X-MEN에서의 위치는 대략 사이클롭스와 비슷한 리더격이다.
기압을 조정해서 상대방을 짓누를 수도 있으며 심지어 목성 수준의 기압을 지구상에
불러올 수도 있다. (목성 수준이면 그 안에 생명체는 갈기갈기...)
케냐 추장의 딸과 미국인 사진기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 5살 때 중동전쟁으로
부모를 한꺼번에 잃게 되었다. 가족이 살고 있던 아파트로 미사일이 떨어져 무너진 건물에
부모의 시체와 함께 있다가 구조되었고 그 때문에 폐쇄공포증이 생기게 되었다.
부모의 죽음 이후 카이로를 떠돌아 다니며 도둑질을 강요당하다가 12살 때 남쪽으로
가야한다는 강렬한 느낌에 이끌려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 그녀의 조상이 사는 곳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이 당시에 초능력이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어 마을에서는 그녀를 여신으로
추앙하게 된다. 몇 년 후 찰스 새비어 교수에게 발견되어 X-MEN의 대원이 되었다.
현재 블랙팬서와 결혼 했으며, 원래 아프리카에서 도둑질을 하면서 살았다는 점을 볼 때
거의 현대판 신데렐라에 가깝다.(블랙팬서는 왕이며, 세계적인 갑부.)
그런데 영화판에서는 왠지 울버린과 미묘한 관계가 보이기도 한다.
(그냥 영화판에서 울버린이 개객...)
현재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이 빠진 판타스틱 4에 블랙팬서와 같이 소속되어 있다.
X-MEN에서도 잘 알려진 여성 히어로인만큼 캡콤에서 제작한 베리어블 시리즈에도 자주 출현하였다.
다만 최신작인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블랙팬서와 결혼한 이후에 바뀐 복장으로 나온다.
1] 단 하우스 오브 M에서는 공주가 됨에 따라 '오로로 이카디 찰라'로 개명되었다.
후에 블랙팬서 티찰라와 결혼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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