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NHK 방송을 보고 있는데 타국이지만 사태의 심각성이 와닿네요.
국내 모 방송사 속보에서 앵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민의 안전인데요'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문장 선택은 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자국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일본의 국민의 안전도 중요한 것이지요.
'지금 상황에서 교민의 안전이 걱정인데요'
정도로 말했다면 보다 유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직 여진이 더 올지도 모르기 때문에 피해가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걱정이긴 합니다.
진도 8.8 의 지진이 해안 120km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간단하게 생각해도 피해가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안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관련 뉴스나 지인들 사이에서 ㅋㅋㅋ 거리거나, 잘되었다느니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급속보
후쿠시마현 이바라기현 여진 발생으로 츠나미 경보 발생.
후쿠시마현 해안 20km 지점에서 진도 5의 여진이 발생
도쿄 마치다시 코스트코 슈퍼마켓 철근 콘크리트 슬로트가 무너져내려
차량 3대가 파손, 시민 1명 의식 불명, 2명 중경상, 6명 경상
일본이 휘청거리면 관련 많이 돼있는
우리나라 경제도 엄청 휘청 거릴겁니다ㅠㅠ
뭣모르는 병신들이나 낄낄거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