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니콜라스 조셉 퓨리
뉴욕에서 태어났다. 1~2차 세계대전 때 활약했던 인물로 전직 미 육군 출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CIA의 전신인 OSS에서 일했다. 1960년대 냉전시기에
국제 테러단체인 H.Y.D.R.A에 대항하여 S.H.I.E.L.D라는 특수 첩보단체를 결성한다.
초기에는 백인 캐릭터였는데 나중에 여러 버전의 코믹스들도 확장되면서 마블 캐릭터들의
리뉴얼과 함께 얼티밋 버전에선 흑인으로 바뀌었다.[1] 참고로 흑인 닉 퓨리의 이미지는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메이스 윈두 역의 배우)을 참고로 했다고 한다.[2]
심볼 아이템은 시가와 안대.
퍼니셔와 마찬가지로 딱히 다른 초능력은 없다고 하지만 늙지 않는 능력이 있다고 하기도 한다.[3]
격투술과 무기 사용이 능숙한 정도인 아저씨에 불과한데 여러 가지 첨단 장비로 이러한 페널티를
극복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엔딩 크레딧 이후 나오는 보너스 영상에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원래 스토리 라인대로 흐른다면 S.H.I.E.L.D의 특수장비 제조를 위해 토니 스타크를 영입하고
어벤저스의 멤버로 넣게 되기 때문에 후속작을 위한 훌륭한 떡밥인 셈. 게다가 사무엘 L. 잭슨이
훌륭한 오덕이라 자신을 인용한 디자인 허락은 물론 영화에도 직접 출현하였다.(...)
가끔 퍼니셔의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캡콤의 게임에서는 2P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한다.
90년대에는 TV시리즈의 파일럿 필름 용도로 TV 무비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요즘 코믹스에는 작내에서 '정신줄 놓은 살인마' 취급 받는 퍼니셔보다 훨씬 잘 나간다.
거기에 닉 퓨리도 신작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라 미디어 믹스의 인지도에서도 퍼니셔를 앞설지도.(…)
시빌워에 참전하지 않아서 '사실 닉 퓨리가 스크럴이었다'는 말도 있었으나 사실은 오히려
시빌워 때부터 스크럴을 잡고 다녔다.
시크릿 워에서는 사정상 협력한 초인들의 기억을 동의 없이 삭제했다가 이래저래 일이
꼬인 후 결국 열 받은 울버린이 크로로 쑤셔버리지만 죽은 건 디코이 로봇.
그리고 진짜 본인은 이미 도주상태고 결국 쉴드 국장 자리도 짤린 상태.
쉴드의 수장이며 간간이 스파링도 하는데 스파링 파트너가 '캡틴 아메리카'다. 흠좀무.
그리고 '늙지 않는 약'을 복용 중인데 약을 하도 쳐먹어서 그런지 몸이 약에 쩔어서(...)
더 이상 약 안 먹어도 신체가 늙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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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캡콤의 게임 퍼니셔는 리뉴얼 되기 전에 만들어진 게임이라 백인 닉 퓨리가 등장한다.
[2] 사무엘 L. 잭슨은 헐리우드에서 유명한 오덕 중 한 명이기도 한데,
만화에 한해서 자신의 초상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허락했다.
[3] 사실 능력은 아니고, '늙지 않는 약'을 복용 중.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 의 닉 퓨리
흑인 버전의 닉 퓨리로 등장하며, 배우는 흑인 버전 닉 퓨리의 모델인
사무엘 L. 잭슨이 직접 맡아 출연. 한국 더빙판에서는 유해무씨가 맡았다.
1편에서는 영화가 다 끝나고 스텝롤까지 끝난 이후의 히든영상에서 등장.
집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의 앞에 나타나 어벤저스 떡밥을 날렸다.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등장해 제임스 로드와의 싸움 이후 자취를 감춘 토니 앞에
나타나서 그에게 아크 리액터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한 가방을 넘기는데 그 곳에는 토니의 아버지의 기록이 담겨있었고 이로 인해
토니가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데에 일조를 하게 된다.
이후 부하에게 멕시코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고, 그 부하가 멕시코에서 토르의 묠니르를
찾으며 "찾았습니다, 국장님."이라고 말하는 히든영상이 등장, 토르 떡밥을 날렸다.
(대장의 방패는 고작 프리즘 아크를 만드는데 필요한 발판이었을 뿐이지)
아이언맨2 토르망치 떡밥을 못보고나왔던 1인...ㅠ_ㅠ)
아이언맨2 다보고 난후에 인터넷으로 마블이 숨겨둔 이것저것 보는재미를 알게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