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엔 시바누아 (이집트 태생. 발음이 좀..)
마블 코믹스 의 주요 코믹스중 하나인 X-men 의 최대 적수.
5천살이나 살아온 최초의 뮤턴트로써 뮤턴트의 창조자인 거대 외계종족
셀레스티얼로부터 힘을 받았기에 그 어떤 뮤턴트보다 강하다.
X-men 전원이 덤벼도 상대가 안될 정도. 능력으로는 초인적인 육체능력과
고도의 정신능력과 신체를 T-1000처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능력과
에너지 블래스트 등이 있다.
마블 코믹스 평행 우주의 세계 중 아포칼립스가 세계 정복에 성공한 세계가 있다.
이름하여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Age of Apocalypse).
X-MEN VS 스트리트 파이터와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최종 보스로 출연. 거대화 되어서 눈에서 나가는 레이저 공격이나, 손을 드릴로
만들어서 돌격하는 공격, 땅을 내리쳐서 충격파를 가하는 공격등이 있다.
거대화됐기 때문에 어떤 공격을 받아도 넘어지지는 않고 단지 얼굴을 찡그릴 뿐이다.
크기는 크지만 피격 판정은 얼굴과 팔밖에 없다. 참고로 아포칼립스의 기술들은
훗날 G. 아키하 에게 전승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능력 수치에서는 힘, 지식, 속도, 내구력 등등 모든 능력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으며, 막상 코믹스 내에서는 X맨을 처바르고 평행세계 하나를
지배하기도 했는데 이 무슨... 팬들이 투표한 능력 수치에는 스피드와 전투능력만
빼면 거의 만점. 사상 초유로 낳아준 작자보다 독자들이 더 제대로 평가한 케이스이다(...)
바람의 검심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는 아포칼립스의 입술이 매력적이라 평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바람의 검심에서는 아포칼립스를 모델로 한 캐릭터 쿠지라나미 효고가 나오기도 했다.
X-MEN vs 스파에서 보스로 나오지만 vs 시리즈 보스중 난이도 최하치라면 서러울 정도의
강력함(?)을 보여준다. 오히려 보스 클리어 후 같은 팀 캐릭터와 싸우는것이 난이도가 더 높다...
기억나는건 스테이지 배경에 단/지미가 캡슐에 갇혀있는데 구해달라고 한다는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