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코믹스 세계에 존재하는 각 계층(사회)를 대표하는 6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집단.
사실상 마블에서 가장 독보적인 지도자 계급의 조직이다. 동시에 각 멤버들은 인피니티
젬을 소유하고 있다. 다른 히어로 집단과는 다르게 비밀결사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블에서 오래된 히어로들의 모임. 노땅들의 모임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민폐쟁이 모임..)
- 프로페서 X(찰스 새비어) : X-MEN 소속.
친인간적인 뮤턴트 사회를 대변하는 존재. 마인드 젬을 소유.
- 리드 리처드(미스터 판타스틱) : 판타스틱 4 소속.
히어로들과 과학계를 대변하는 존재. 파워 젬을 소유.
- 네이머 더 서브마리너 : 아틀란티스 소속.
지구의 75%의 사고(바다)를 대변하는 존재. 타임 젬을 소유.
- 블랙볼트 : 인휴먼스 소속. 아틸란 왕국의 왕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부분과 다가올
미래의 중요한 부분을 대변하는 존재. 스페이스 젬을 소유.
- 닥터 스트레인지 : 오컬트 분야와 모든 초자연적 세계들을 대변하는 존재. 소울 젬의 소유자.
- 아이언맨 : 정부와 협력하는 히어로들을 대표하는 존재. 리얼리티 젬의 소유자.
일루미너티 모두가 독특한 사고와 관점을 가지고 있고, 사실상 모이는데도 여러 가지 마찰이 많았었다.
결국에는 각각 특정한 조건을 내걸고 모이게 되었는데 사실상 견해를 나눈다기보다는 말 그대로
자신의 사회를 대변하는 일뿐. 그럼에도 6개의 인피니티 젬을 소유했다는 것과 각각 대표하는 사회의
지도자라는 면만 생각해도 사실상 마블에서 가장 강력한 조직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는 다들 바쁘고(특히 블랙볼트 국왕님) 닥터 스트레인지가 대마법사(우주적 수호자 : 소서러 수프림)
자리에서 내려온데다 특히 아이언맨의 지위가 완전히 시궁창이라 거의 해체로 봐도 될 정도다.
(원래도 그룹이라고 말하기조차 애매했지만...) 대신 그 자리에는 <다크 레인>을 주도하는 카발이 들어섰다.
수장은 아이언맨 자리를 꿰찬 노먼 오스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