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퀸(하얀 여왕)이나 대개는 본명으로 불린다.
텔레파시 능력과 자신의 몸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부잣집 딸내미로 부유하게 자랐다.
하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아버지에게 시달리는 나날을 보냈으며, 오빠는 동성애자..
엠마는 가출하고 만다. 치어리딩 팀에서 활동하다가 뮤턴트라는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게되어
전교생에게 사냥을 당한다. 아버지에게 상속을 받아, 헬파이어 클럽이라는 엘리트 클럽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화이트 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백악관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꿈을 펼치려고 하다가 엑스맨의 세비어 교수를 붙잡아
미정부에 넘겨 미 정부를 조종할 계획을 가진다. 하지만 미전부는 엠마를 사살할 계획.
세이버 교수 덕분에 이 음모가 밝혀지고, 센티널과의 싸움에서 자신의 학생들이 전부 죽게 되자,
세이버 교수의 손길로 X-MEN의 구원을 받고 그들의 일원이 된다.
애당초 이는 X-MEN을 무너트리려는 카산드라 노바의 음모로, 엠마 프로스트를 그들의 일원으로
집어넣은 채 내부로부터의 붕괴를 노렸던 것이었다. 프로스트는 이러한 사실에 대한 기억이 없이
엑스맨의 일원으로 머무르다가 기억을 되살리면 배반하도록 안배되어 있었다.
그러나 사이클롭스에 대한 애정이 진지하게 전개되면서, 이 음모를 막아낸다.
사이클롭스의 원래 아내인 진 그레이가 사망한 후 이 관계는 공식화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사이클롭스와 프로스트는 사실상 엑스맨의 공동 대표격으로 활동하는 중.
최근 다크 레인에서 카발의 일원으로 뮤턴트들을 대표하여 등장하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엑스맨과 노먼 오스본의 다크 어벤저스가 충돌하게 되자, 결국에는 사이클롭스와 함께
뮤턴트들을 탈출시켜 엑스맨들의 유토피아를 조성한다. 오스본은 이들을 반역자로 규정해놓은 상태.
독립 시리즈도 가지고 있다. 독립 시리즈는 표지가 정말로 죽이는데(?) 내용물은 표지에 못 미치니
과도한 기대는 하지 말자. 정말이지. 미국 코믹스의 표지낚시는 100년의 내공을 자랑하는 물건이다보니.
(참고로 미국 동인지도 엠마 프로스트가 넘쳐난다..)
싸이클롭스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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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이아몬드 능력은 쓸만할까요? 인간 방패? 아니면 싸이클롭스 광선을 굴절시켜서 사방팔방으로 공격하게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