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코이 클리어.. 후우..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긴 작품이긴 합니다.
프롤로그가 절반 정도를 차지하니 이 무슨 -_-;
대사 다 읽고 플레이하니 한 캐릭터당 대략 6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히로인은 5명. (진히로인은 모모요인가 마유치인가..)
아래부터는 네타입니다.
스샷 게시판에 아이키스님이 올려주고 계시지만 ( --)
1. 카와카미 모모요
언니(누나) 동생 사이지만, 이 동생이 음.. 뭐랄까
착한 동생은 착한 동생인데, 자신의 욕구를 채워주는 역활?
언제나 결투에 굶주려 있는 모모요지만 그 굶주림을 주인공에게 위안을 받습니다.
주인공에게 장난을 치지만 (엣지한 장난) 주인공은 그것을 언니의 애정표현&굶주림인 것을
알고 어릴때부터 함께 지내왔고, 큰 맘을 먹고 모모요에게 고백을 하지만, '남자로 안보인다'
충격을 받지만 이후 남자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다시 고백하여 성공.
가장 화끈한 사이가 되어버립니다. 원래 이런 타입이 모 아니면 도죠..
(어떤 의미로 모 아니면 도)
2. 카와카미 카즈코
어릴때부터 주인공과 친구사이로 지내오고, 주인공의 말을 곧잘따르며,
개로 사육된.. (사육은 조크) 카와카미 대리사범이 되기 위해 (언니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좌절하고 힘겨워하는 카즈코를 주인공이 옆에서 보살펴주며 커플이 됩니다.
여기도 화끈한 사이..
캐릭터 자체가 잘기른 애완견이기 때문에 주인공이라면 죽습니다.
3. 시이나 미야코
어릴 때 왕따였던 미야코를 주인공이 나서서 구출해준 덕분에 이세상에 남자는 야마토(주인공) 뿐.
언제나 매일 매일 구애를 하지만 야마토는 언제나 퇴짜. (그냥 일상)
그러다가 결국 주인공이 괜찮겠지 하며, 미야코를 받아주지만 '카자마 패밀리' 와 '야마토'
밖에 없었던 미야코가 카자마 패밀리는 어찌되도 좋다. 라는 식으로 야마토만이 전부라는
행동 때문에 주인공이 미야코를 나무라고, 이로 인해 카자마 패밀리를 구속하려다 상처를
받게 됩니다.
이 후, 시야를 넓히라는 주인공의 권유로 힘들지만 밝은 성격으로 바뀌어 주인공과 해피엔딩.
(라지만.. 모모요와 3P는 예상치 못했다!)
4. 마유즈미 유키에
검성 11단의 딸. (이미 검성의 실력을 능가했다고 검성은 말한다.)
친구가 없어 친구를 사귀기 위해 카와카미 학원을 찾아오지만, 앞서가는 행동과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모르는 인간관계가 서투른 사람.
오죽했으면 2년전 핸드폰 스트랩을 친구삼아 복화술로 1인 2역을 하는..
주인공 덕분에 카자마 패밀리에 들어오게 되고, 이 후 주인공의 도움을 받으면서
친구를 1명 사귀는데 성공~ (야구 덕후지만..)
이 후 주인공이 고백을 하며, 여기도 화끈한 사이가..
유키에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에피소드도 분량이 상당합니다.
(마유치는 별명)
5. 크리스티아네 프리드리히 (길다니까..)
독일 군사 집안의 후예로,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그만큼 아버지의 과보호.
일본에 교환학생으로 와 역시 주인공 덕분에 카자마 패밀리에 합류. 좋은 관계가 되고,
주인공과 티격태격 하지만 (캐릭터가 츤데레라기 보다는 일상이 말싸움)
주인공의 고백으로 역시 골인. 하지만 크리스 아버지의 반대로 독일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야마토의 기습공격으로..
(일주일간 X위를 금하며, 정력 음식을 먹어가며.. 안전일을 계산하고 자고있는 크리스를... ....)
이 후 역시 화끈한 사이로 발전. 아버지를 설득하여, 자립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동거. 학교 그만둠)
친구들의 지지를 받으며, 힘들지만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아버지는 역시 포기하지 않고
더이상 딸이 고생하는 것을 볼 수 없어 딸을 납치한다. (아버지가 뭐하는 짓이야 이게)
당연히 주인공은 가만히 있을리 없고 카자마 패밀리와 독일로 쳐들어가 크리스 구출 성공
(왜 구출인거냐 도대체.. 아버지에게 딸을 받아내는데)
사랑과 우정의 투플라톤을 먹이는... (에바의 싱크로나이즈 킥. 신지/아스카를 연상. 패러디)
아버지에게 인정을 받아. 이후 학교에 복학하여, 엔딩
(마르쨩과 3P라니... 이색히)
나머지 캐릭터들은 플레이하고 소감을..
(어차피 1회성 캐릭터들)
마지코이S여 얼른 나와라!
이것보다 슈타인즈 게이트 해보고싶은데..
여튼 둘다 일본어라 못한다는건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