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누구 덕분?
누구긴 누구야..
6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6월 이후에는 IOC 위원과 유대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화 외교에 공을 들였다.
상대방에게 맞추느라 오후 11시가 넘은 시간에 청와대 관저에서 전화를 거는 ‘외교적 파격’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어떤 IOC 위원에겐 10번 전화를 걸어 메시지를 남겼고, 11번째 시도 때 통화가 됐다”며 “6, 7분간의
통화에서 학교체육에 관심이 큰 상대방의 관심사를 감안해 한국에서 선수들이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문제를 적극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 사무실을 오래 비웠던 한 위원에겐 네 번째 전화를 걸면서 자동 응답기에 “꼭 통화하고 싶었는데 연결이 안 돼
메시지를 남긴다. 평창을 위한 관심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더반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육성을 남긴 일도 있었다.
상대방이 이런 정성에 감복했는지 얼마 후 전화를 직접 걸어와 통화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 내가 지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