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옆방 사람 때문에 피곤합니다
정확하게 8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이사온 옆방 사람 -_-;
무슨 이사를 새벽에 오는지 원..
덕분에 새벽에 짐옮기고 짐정리하는 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잤습니다.
그리고 8월 3일 밤 옆방에서 정체모를 삐익~ 소리가 납니다
추측을 해본 소리는 물을 끓이는 주전자 소리 삐익~~
혹은 수도꼭지를 덜 틀었을 나는 소리 삐익~~
여튼 이 소리가 밤새 납니다.
하지만 사람은 없습니다. -_-;
12시 쯤에 사람이 들어와 소리가 멈췄습니다.
하지만 새벽 6시 20분.. 다시 그 소리가 들려옵니다...
5일 밤 또다시 삐익~~ 소리가 나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주인댁에 전화를 해서
옆방에서 삐익~~ 소리가 난다. 조치 좀 취해달라 라고 하여 주인댁이 문을 열고 들어가
삐익~~ 소리의 근원지인 세탁기로 들어가는 물 호스를 꽉 잠금니다. -_-;
보통은 세탁기 물 호스를 사용하지 않을때도 틀어놓는건가..
8일 새벽 (7일 일요일에서 8일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경기/수도권에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옆방 문을 쾅쾅 닫는 소리가 나더군요.
창문을 열어놓고 방문을 열어놓은 덕에 강풍 때문에 방문이 열고 닫히는 소리가 쾅 쾅
문제는 역시 사람이 없습니다. -_-;
덕분에 월요일 출근.. 잠 못자고 출근했습니다.
주인댁 말로는 이사온 사람이 장사하는 사람이라서 안들어올때도 있고 늦게 들어올거라고 하는데
이번주중에 만나면 얘기좀 해야겠습니다. 사람 환장할 노릇 -_-
그래도 안되면 주인댁에 말해야겠지요
이야기 잘 하셔서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