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근절운동 1년 반…]낙태반대 ‘아이러니’… 10대 미혼모 늘었다
신경진(가명·18) 양은 미혼모자시설에서 아이를 낳았다. 동네 오빠와 사귄 지 3개월 만에 덜컥 임신했다. 피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처음엔 생리불순인 줄 알았다.
5개월이 지나서야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는 “사정은 딱하지만 낙태수술은 안 한다”고 했다. 병원 세 곳에서 모두 거절당했다.
낙태를 해 준다는 병원을 찾아갔더니 200만 원을 달라고 했다. 혼자 감당할 액수가 아니었다. 결국 신 양은 미혼모자시설에서 아이를 낳았다. 집에서는 가출한 것으로 안다.
대부분의 산부인과는 가급적 출산을 권한다. 그러나 위험수당을 붙여 비용을 올려 받는 산부인과가 늘었다. 청소년 미혼모가 늘어날지 모른다는 우려도 현실화됐다. 미혼모 통계는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는다. 그러나 산부인과 병원과 미혼모 시설 관계자들은 “낙태 근절 운동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미혼모가 확실히 늘어났다. 특히 10대가 많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낙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10대 미혼모가 증가하고 있다.
라는 기사를 보면 앞 뒤 다 떠나서 이 생각을 합니다.
남자가 500원 아까워서 CD 없이 싸지르고 나몰라라 하는 놈들.
여자측에서 CD를 싫어하는 경우는 극히 일부일테고, 여자가 피임을 안해서 임신해놓고.. 라는 소리는 책임 떠넘기기 밖에 안되죠.
CD도 100%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90% 이상의 피임률이기 때문에 500원 아끼지 말고 좀 착용하자.
라는게 저의 이야기입니다.
음...
적고보니 이것도 웃기네 ㅋㅋ
글고 500원짜리는 매미 없습니다.
2000원 짜리로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