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과 통화를 하겠지만 역시 부모님과 통화하는게 마음이 가장 편합니다
전 서울에서 직장 다니고 있지만 부모님은 울산에 계십니다
자주 찾아뵈야하는데 핑계도 있지만 여의치가 않죠
전화도 자주 드리면 몰라
한달에 서너번 정도네요
그래도 부모님 목소리 듣고 통화하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결혼 언제하냐고 매번 그러시지만 ㅋㅋ
하지만 마음이 편해짐 뒷편엔 부모님 걱정이 늘 함께하죠
통화로는 아픈곳 없다 별일 없다 하시지만 누구보다도 제가 잘 아니까요
20살부터 서울에서 객지생활을 하고 있지만 직장 때문에 부모님 멀리 서울에 있는게
언제나 마음에 걸리고 걸립니다
가끔 이런 생각에 울가도 하고... ㅎㅎ
주저리 좀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