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재밌던 일
버스로 출퇴근 하는지라 환승센터인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검은패딩을 입은 사람이 빠른 걸음으로 걸어오는데 얼굴이 안보여..
어? 하고 봤더니 흑형!
검은 패딩과 일체된 그의 모습.. 하악.. (이건 아니지)
뒤에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타러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는거 같았는데...
내가 왜그랬을까.. 내가 왜..
왼손을 들고 손바닥을 펴보였습니다.. 응?
그랬더니 흑형이 지나가면서 하이파이브!
왓?
그렇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생판 모르는 흑형에게 하이파이브를 시전한것입니다.
그리고 서로 쿨하게 자기 갈 길을 걸어가는 모습..
아... 멋지다...
쿨한 흑형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