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ji.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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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이야기] 방금 사무실 건너편에서 있었던 사건 (4) 2011/12/09 AM 11:33
방금 사무실 건너편에서 있었던 사건


사건의 발단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눈으로 본 부분부터 설명합니다.


1. 공인중개사에서 4명이 나오더니 언성을 높이기 시작합니다. 나이드신 아주머니 2분 1팀. 젊은 남녀 커플 1팀.
2. 아주머니팀이 먼저 욕을하면서 '니가 사기쳤잖아' 하며 남자 멱살을 잡습니다.
3. 남자는 멱살을 뿌리칩니다.
4. 아주머니는 다시 발길질을 합니다.
5. 남자가 도저히 못참겠는지 같이 멱살을 잡습니다.
6. 여자친구분이신지 남친을 말립니다.
7. 아주머니는 완강하게 계속 붙잡고 늘어집니다.
8. 이렇게 계속 되다가 남자가 휴대폰으로 경찰을 부릅니다.
9. 경찰차 2대가 출동합니다.
10. 경찰이 현장에 왔는데도 아주머니는 욕을 하며 남자에게 계속 험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11. 경찰이 말리다 말리다. 언성을 높이며 서로 가자며 경찰차에 태웁니다.



정확하게 사건의 발단을 모르겠는지라 추측을 해보자면
공인중개사에서 나온걸로 감안해 집문제인 것 같습니다.

남녀커플팀은 큰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걸로 봐서 집을 구하려는 팀인거 같고 흐음..

여튼.. 결론을 못보게 되었는데 아주머니분도 그렇지
경찰이 출동했는데도 경찰 앞에서 뭐하는 짓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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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knight    친구신청

아줌마 파워~ 목소리 크면 다 해결되는 줄 암~ 그러다가 인생, 가정 종 치는거죠.

세르니아=이오리=프레임하트    친구신청

요즘은 나이 많아도 개념 없으신 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후우...

리얼보더    친구신청

전화 먼저 하는 놈이 이김

Mr.곰선생    친구신청

글쓴분도 말했듯이 사건의 발단을 모르니 섣불리 누구에게 뭐라하기 힘드네요.

만약 아줌마 말대로 진짜 남자쪽이 사기냄새나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가고..

그게 아니라면 아줌마가 오버한거니. 뭐 경찰이 데려갔으니 가려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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