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창세기전4 (온라인)을 욕하는가..
오늘 창세기전4 (온라인)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론의 90%는
'망해라'
'이건 창세기전이 아니야'
등등 입니다.
물론 창세기전 팬들이 그동안 기다리고 자신들이 생각해왔던 모습이 아니다.
그래서 외면한다. 라는건 어느정도 팬심으로 이해를 한다고는 하지만
'망해라' 라니
'콘솔이나 PC로 패키지를 내지 왜 온라인이냐'
진정 몰라서 저렇게 말하는건지 오히려 되묻고 싶습니다.
소프트맥스 입장에서 콘솔이나 PC 패키지로 내봐야 돈이 안되는데 발매할리가 없죠.
국내 게임타이틀 판매량 다들 알고 있지 않습니까?
창세기전은 팬도 많고 기다린 사람도 많으니 판매량이 많을 것 아니냐?
눈감고 아웅도 아니고 이건 뭐
창세기전3 때도 그렇게 와레즈 등 복돌이 돌아다니는거 기억 안납니까
지금와서 패키지 타이틀로 내봐야 돈 안되는건 당연지사이거늘
'그렇다고 그동안의 시리즈에 먹칠하는 게임을 내놓는건 말이 되냐?'
먹칠인지 아닌지는 일단 정보가 더 공개되고 나오고 얘기를 해야하는거죠.
턴제 RPG가 아니라 MMORPG 라서?
'그럼 판매량도 나와봐야 아는거 아니냐?'
이 부분만큼은 자신 있게 말 할수 있죠. 안됩니다.
소프트맥스가 창세기전 버리고 캡파로 돈벌때부터 욕하셨던 분들 많으시고
이번 창세기전4 소식에 욕하는 분들이 더 늘어난건 이해를 합니다만
다른 것도 아니고
'망해라' 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응원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망해라' 라니 -_-
PS - 본인은 창세기전 1,2,서풍,템페스트,3 정품(쥬얼말고) 다 소장중입니다. 심지어 드림캐스트용 서풍도 소장중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