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어벤져스를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죠
일단 둘 다 영화의 기본적인 목적은 '탄생' 입니다.
하지만 같은 '탄생' 일지라도 서로 다른 탄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는 말그대로 처음 태어난 탄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뮤턴트들이란 어떻게 태어나고 어떤 존재이며, 그 뮤턴트들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즉, 스토리가 처음부터 시작된다는 뜻이지요.
반면 어벤져스의 탄생은 어벤져스의 만들어짐. 탄생을 의미합니다.
어벤져스에 나오는 히어로들은 이미 각기 다르게 스토리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필요로 인해서 뭉치게 됩니다.
즉, 퍼스트 클래스의 성장 과정은 각 히어로별 스토리를 참조하고, 이 히어로들이 뭉쳐서 지키고 복수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퍼스트 클래스 쪽이 스토리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1~10 까지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과 7~10 까지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의 차이는 말하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게 좋고 어느게 별로네. 라는 얘기는 당연히 나오는 것이지만
마블 히어로즈 라는 소재는 같지만 서로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좀 더 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보는내내 오오미하길 기대했는데 ㅋㅋㅋ수준이라
그래도 히어로들 모일떈 오오 했습니다
어벤져스는 1~10 이였다면 어벤져스는 5~9였던거 같습니다
로키는 너무 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