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 불법 프로그램 이용 영정. 억울하다?
기사 링크를 걸려고 해도 이데일리,지디넷 밖에 없어서 링크는 제외합니다. ㅋㅋ
현재 디아블로3 의 경우는 오토 프로그램이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마우스/키보드 스크립트 프로그램으로 오토를 대처하고 있습니다.
스크립트 실행 프로그램에서 저장해둔 스크립트를 읽어드려 화면의 좌표를 클릭, 키보드 실행 등을 반복하는거죠.
해당 스크립트들은 구글 서핑만 하더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랩업 스크립트는 솔직히 힘들고 앵벌이(골드) 스크립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서 액트1 눅눅한 지하실 골드 스크립트 이런식이죠.
블리자드의 게임은 국내 온라인 게임처럼 게임가드 등의 외부 프로그램 차단 백신을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법 유저를 찾아내려면 로그를 검토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그 로그가 어디까지 나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설명한 스크립트는 액션이 시간으로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한 시간/액션이 반복적으로 입력이 된다면 불법 프로그램 유저로 간주할 수 있죠.
거기에 이동 경로가 정확한 픽셀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이 마우스로 컨트롤 하는 차이가 안날수가 없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장시간 사용한 유저들이 당연히 이번에 영정 대상이었겠지요.
'억울하다?'
블리자드 고객센터에 문의를 하면 됩니다.
난 불법 프로그램 사용한 적 없다. 로그 확인해달라.
로그는 거짓말 하지 않죠
뭐 여튼 블리자드 영정의 큰 문제는 해당 배틀넷 계정에 그 게임을 다시 활성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계정=주민번 이기 때문에 한 번 그 게임이 영정을 당하면 그걸로 그 계정은 끝이라는 거지요.
정말 억울하면 문의해서 답을 얻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