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게임에서 한국 캐릭터는 무조건 태권도다?
뭐.. 어느 정보글에 소소한 댓글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적어봅니다. ㅎㅎ
지금까지 대전격투게임에 등장한 한국 캐릭터의 대다수는 태권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쇼의 경우는 칼부림 게임이니 태권도가 아니고
최번개나 장거한의 경우는 애초에 컨셉 자체가 태권도가 아이었으니 이 세명은 패스
(류영미는 태권도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네 ㅋㅋ)
대전격투게임에서 격투를 하기 위해서는 무술을 익혀야 합니다.
그냥 싸우면 동네 싸움이죠 ㅋㅋ
그렇다보니 각국을 대표하는 무술들이 격투게임에서 등장합니다.
가라데, 유도, 복싱, 무에타이, 레슬링, 카포에라, 태권도, 소림무술 등
딱 생각만해도 어느 국가다. 라고 생각이 들게 되죠.
하지만 그 무술을 사용한다고 해도 국적이 그 나라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여기서 무술은 격투게임에 등장을 하기 위한 설정이니까요.'
그렇다면 한국하면 떠오르는 무술은 뭐가 있을까요
단연, 태권도 입니다.
태권도 말고 떠오르는 무술이 있을까요?
택견? 택견은 저도 격투게임에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국내에서도 고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무술입니다.
해외에서는 한국하면 떠오르는 무술은 태권도가 맞다고 봅니다.
격투게임에 한국 캐릭터는 무조건 태권도라서 식상하다.
식상하다. 라는 말 이전에 그 식상함을 대처할 수 있는 무술이 있는가? 를 생각해 본다면
마냥 푸념만 늘어놓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