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아이패드 미니 가지고 다녀본 소감
- 아이패드보다 훨씬 가볍지만 그래도 장시간 들고 있으면 팔이 아프다.
- 아직 케이스가 맘에 드는게 출시되지 않아 생으로 들고 다니는데 복잡한 출퇴근길에 불안불안하다.
- 사람들이 쳐다본다. 흘겨 보는게 아니라 대놓고 본다 ㅋㅋ
- 와이브로 프로 30GB 사용중이라 와이브로 켜고 다니니까 나름 괜찮다
- 속도는 어차피 아이패드2와 동일하기 때문에 차이를 못느낀다.
- 아이패드 레티나 모델과 해상도, 해상력 비교를 많이들 하시는데 충분하다. 폰트가 지글거린다는 사람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폰트가 지글거리는지 궁금하다 ㅋㅋ
장점
- 사이즈가 작아져서 휴대하기 편하다
- 잠깐동안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다
단점
- 아이패드2와 동일한 성능, 아이패드 3, 4세대와 비교하면 구입하면 곤란
- 현재 Wi-Fi 모델만 국내에 시판중인데 이동하면서 Wi-Fi를 즐기기엔 상당히 제약이 크다
- 장시간 사용하면 발열이 좀 있다. 아이패드2와 같은 발열이겠지만 아이패드2보다 두께가 얇기 때문에 그럴거라 생각한다.
개인평
- 레티나가 아니라서 해상도가 별로다. 라고 하지만 본인의 기준에서는 이정도 해상도면 괜찮다.
액정 사이즈가 2인치가 작아졌기 때문에 해상력이라면 아이패드2 보다 더 좋다.
- 아이패드2를 사용하던 사람이라면 휴대성만 고려해서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기에는 솔직히 애매하다
그냥 계속 아이패드2를 사용하다가 차기 모델에 레티나가 적용되면 그 때 구입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