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오랜만에 일본어로 말해봤습니다.
- 사무실 직원들과 밥먹으러 나갔다가 새로 오픈한 일본식카레/라멘집을 발견. 가격도 저렴하길래 난입
- 오픈 초반이라 그런지 분주하고 정신없음. 홀에 여성 2명, 주방에 남성 4명.
- 대충 목소리를 들어보니 주방장(주인) 형님은 일본인 혹은 제일교포
- 그리고 홀 두명 중 한명도 일본인 혹은 제일교포
- 계산할 때 그 여성분이 계산대에 투입되었는데 앞에서 5명이 더치페이 하느라 허둥거리심
- 우리 일행은 두 테이블이었는데 한 테이블 계산지를 안가져다 줘서 함께 계산해줘야 한다고 말해야하는 상황
- 나도 모르게..
- 고반 테이부루모 잇쇼니 케이산시테 쿠다사이. 라고 말함
- 그랬더니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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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슨 짓을 한거란 말이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