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순실, 정유라무분별한 언론의 가쉽 보도
- 어느 정도는 일반인에게 공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어땠느니, 동네 세신사 말이 이렇다니
이런 기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언론이 프레임을 어찌 움직이는지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무분별한 가쉽성의 기사는 대중을 피곤하게 하고, 현사태의 논점을 흐릴 수 있으며, 경쟁적인 과잉 취재는 자칫
그들에게 빌미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특검
- 중요합니다. 이 전정권에서 홍만표가 노무현에게 행한 짓을 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검찰에서 이 사건의 특검을
제대로 진행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수많은 딜이 오고 가겠죠. 노무현님이 '사람을 믿고 행하려다'
배신당한 검찰개혁을 그 누군가가 성공하기 전에는 특검은 절대 안됩니다. 중립내각 구성 후 특검도 현상황에서
밎지못하는데 말이죠.
3. 탄핵/하야 그리고 이 상황을 웃고 보고 있을 MB
- 이 부분은 공감을 하실분도 그렇지 않을 분도 있습니다. 전 탄핵 또는 하야는 불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현 상황에서 야당이
강력하게 탄핵을 얘기 못하는 건 역풍을 걱정해서입니다. 헌법재판소의 문턱을 넘는게 쉽지많은 않으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 후의 국정공백입니다. 이 틈을 타고 여야는 치열하게 밥그릇 싸움을 할것이고, 자칫 대한민국 히든 보스가
그리고 있는 그림대로 그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아마 내년이 끝날때까지 제대로 국정이 진행될리 만무하죠. 허나 걱정인
것은 이대로 유지가 된다 한들 또 제대로 국정이 운영될리도 없다는 겁니다. 레임덕이야 둘째치더라도 외교적으로 힘을
못쓸건 눈에 훤하네요.
4. 공영방송
- 오늘 사이좋게 노조측이 성명서를 내놨습니다. 아주 쪽팔리죠. 8시에 누가 SBS를 봅니까(MBC는 얘기할 가치도 못느끼네요)
이 미친정부의 언론장악이 명확하게 공개가 됐습니다. 앞으로 반드시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5. 문제의 핵심
- 김영삼의 아들, 노무현님의 형, 이명박의 형. 이 전 대통령들의 레임덕은 친인척의 비리를 근거로 했습니다. 허나 이분은
본인이 문제죠. 선을 그을래야 그을 수 없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본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 제자식의 자식에게 당당하게 얘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