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별 셋 안 되면 안 지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다
중후반에 들어서 일단 다 해보고 그 다음에 별 셋 작업하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후자가 마음에 들더군요.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나서 마음을 다스리기 편하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주욱 해봤습니다.
자주 Amazing! 해주니 좋기는 좋네요. =)
중간 결과는 ....처참합니다.
늑대 레벨이 몇 개 나오는데 앞서 등장하는 레벨에 비해 조금 여유로운 구성이어서
쉽게 지나갔습니다. 그보다 물건 떨어뜨리는 레벨들이 난해하고
업데이트됐을 때 소개됐던 '햇살 블럭'이 나오는 레벨들 역시 난해한 편.
전반적인 느낌은 별 개수와는 상관없이 그냥 완료하는 수준이라면
120 이전까지의 후반 레벨에 비해 쉬운 편. (그러니 벌써 끝났죠)
하지만 별 셋 작업 하는 데에는 더 오래 걸릴 수 있겠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143레벨. 여기서 울라프의 핫 커피를 두 개 썼습니다.
다행히 별 3개로 끝나서 더 이상 쓸 일은 없게 됐지만
처음으로 '아이템을 쓰라고 만든 레벨이구나'라는 느낌을 얻었습니다.
난해한 레벨들에서 '이거 되긴 되는 거야?'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 쓰면 진짜 불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업데이트가 11일이었으니 오늘까지 4일(3일 반?)인데
그 중 거의 이틀을 143에 하트를 쏟아부었을 정도. 결국 커피 쓰자..라고 마음 먹고
썼는데 별 셋 됐네요.
7개는 별 셋 됐으니 23개 레벨 집중 심화 학습 모드. =)
언제쯤 '올 별 셋 기념 지도에요~~'라는 글을 올릴 수 있을지...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