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에서는 반쯤 마음에 드는 설정을 찾았는데
웨일즈에서는 이 코스 지나고 나서 지금까지 설정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드는 설정을 찾았네요.
거의 막바지라서 챔피언쉽 끝내면 한 번 더 해보기로..
1위랑 30초도 넘게 차이나는 기록이지만
그래도 한때 2010년 자동차로 내던 기록이랑 비슷한 수준이니까
많이 나아진 기록이긴 합니다. (다만..대체 30초를 어떻게 줄여야 하는 건지..=_=)
챔피언쉽 모드 서비스 에어리어를 사이에 두고
두 개씩 달리는데 대부분 직선 구간이 많은 스테이지랑
꼬불꾸불을 함께 줘서 기어비 설정하기가 참 난감하네요.
그래도 마음에 드는 설정 덕분에 첫 시도이긴 해도 10초 정도 줄였습니다.
핸들링이 아주 가볍지도 않고 적당하게 빡빡하고 코너링도 딱 적당하지만
살짝 언더스티어여서 헤어핀만 주의하면 되고요.
뭐 이런 얼토당토 않은 설정이 있나...라고 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장 겸 해서...
후방 서스펜션은 기본값
브레이크 강도는 한 단계 살짝 올려봤는데 한 단계 만으로도 너무 강력해서
다음에는 기본값으로 할 생각입니다.
나머지는 이 설정 그대로 하고 기어비만 살짝살짝 바꿔서
다음 챔피언쉽 달려봐야죠.
더 나은 기록이고 자시고
손에 딱 맞는 느낌이라서 일단은 만족합니다만, 하다보면 또 바꾸고 싶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