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갤 보다보니 같은 옷을 입은 다른 사람을 발견했을 때 당황스럽다는 글이 있더군요.
옷 뿐 아니라 넥타이도 동일한 것을 다른 사람이 매고 있는 것을 보면
비슷한 당혹스러움이...
그러다보니 예전에 좋아했던 넥타이가 생각나서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동그란 양(노랑/파랑)은 일본 후지 TV 놀러갔다가 사온 것이고
아톰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일본에서 산 것 같기도..
스누피도 일본
벅스버니와 마리오는 국내에서..
대피 덕은 누나가 선물로 줬으나 많이 하지는 않음.
벅스버니는 그냥 보면 예쁜데 매면 뭘 입어도 분위기가 어두워지기 때문에 이것도 많이 하지는 않음.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는데 주변에서도 같은 이유로 하지 말라고 권유)
그 중에서 제일 좋아했던 건 노란색 양이랑 파란 스누피.
양은 인형도 있었는데 이사 중 소실 (...누구 줬나? =_=;;; )
박수 등의 큰 소리를 내면 부르르르 떠는 능력(?)이 있어
누나들이랑 엄마가 열심히 대화하고 있을 때
옆에 슬쩍 갖다 놓으면 웃음소리 등에 반응해서 혼자 열심히 떠는 것이 재밌었는데요.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