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개 스테이지 끝내고 4위였는데 5위랑 시간 차이가 별로 없어서
4 아니면 5위로 끝나겠구나 했는데
웬일인지 막판 스테이지에서 막 녹색(!!)이 나오길래
혹시나 했는데 3위로 끝났네요.
골인하면서는 녹색 나온 것에 놀라며 막 좋아했는데(올해 다시 시작한 뒤로 처음 보는 녹색)
순위표 나오고 나서는 실수 몇 번 한 게 막 안타까워짐. (1, 3, 4, 8구간 녹색)
그래도 랜서의 독일 첫 경험이었으니까 (한 번 더 할 거니까 연습없이 그냥 진행)
기분은 좋네요. (사실 한 번 더 한다고 해서 나아진다는 보장은 없음)
다음은 모나코 (그 전에 풀비아 그리스 먼저..)
마지막 두 개는 다른 차로도 제대로 달려본 적 없는(풀비아로 핀란드는 다 했지만..빠른 차로는 거의..) 핀란드와
어떤 차로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스웨덴이 되겠네요.
독일을 끝으로 자동차 업그레이드는 완료됐으니 이제 변명꺼리가 없...
흠...억지로 갖다 붙인다고 하면 랜서로 달려본 적이 없는 스테이지들만 남았다는 거?
아 드클도 하다 말아서 또 레이싱 하다 말까봐 구입보류중인데
포인트는 구입했는데 살게 많아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