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비아로 그리스를 5위로 끝낸 뒤 독일이 나오길래
내일 할까 하다가 랜서로 달려본 것도 있고 해서
혹시나 뭔가 좀 나아졌을까 싶어 달리는데
나아지긴 개뿔...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한 번도 1등 먹어본 적 없는 스테이지에서 처음으로 1등 나옴 (그것도 비 내리는 날)
제목에 있는 것처럼 녹색은 1, 2, 3, 6, 8로 다섯 구간
마지막 구간 끝자락 아슬아슬 헤어핀에서 대박 사고 냈는데도 녹색이 나오는 신기한 일까지..;;
심지어 중간에 세 번이나 큰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니까
만약 만약...아주 아주 만약 그거 없이 하게 되는 미래의 언젠가는 단축도 노려볼만 하겠다 싶더군요.
(물론 기약 없는 희망 사항입니다)
이렇게 되고 나니 풀비아 끝나면 미니로도 해볼까 싶은 마음이 뭉게뭉게~
...지만 새로 나온 차들이 많으니 그건 연기...할 필요가..? 언젠가는 다 써먹을텐데..
내일 사러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