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미니 쿠퍼로 1등 먹은 적이 있는 롱코스 스테이지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Ourea Spevsi에서 란치아 델타로 1등 먹었네요. O_O
첫 구간만 녹색으로 나오고 나머지 세 개가 빨강이라
골인하는 순간까지 포기하고 있었는데
첫 구간 녹색 중에 얻은 시간차를 나머지 빨강 셋으로 모두 잃지는 않은 듯.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그리스 스테이지에서 1등 먹어본 건 이로써 두 번째
아직 스테이지 두 개 남았지만 5위로 끝날 것 같지만
아무튼 기분은 좋네요. 란치아 델타로 챔피언쉽 처음 도전인데.. ^^;;
기본 셋팅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어서 튜닝을 살짝 했는데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왔으니 당분간 계속 써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