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게임을 하면서
'어떤 차로 어디는 그럭저럭 할만해' 라든가
'이 스테이지는 어떤 차로 해도 1-2위 정도는 얻을 수 있어'라는 정도는 있었지만
'이 지역은 그냥 1등 얻을 수 있어'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는 처음 나왔네요.
그것도 제일 난감한 그룹 B 푸조 205로.
클럽맨 기준 6개 스테이지, 엘리트 기준 10개 스테이지 ..싹 다 1등.
조금 삽질해도 괜찮고 그럭저럭 조심 운전해도 1-20초 차이 정도가 날 정도.
(사실 오픈을 제외하고, 클럽맨부터 마스터까지 1등 기록은 거의 비슷합니다)
독일.
여기는 그냥 모든 스테이지 1등은 정해져 있습니다.
자력으로 1등을 먹을 수 있는 첫 조건이 '푸조 205로 독일'이 됐습니다. XD
물론 이게 가능한 이유는 4륜 그룹 B 중에서 성능이 제일 좋기 때문이긴 합니다만..;;
엘리트 챔피언쉽 다섯 번째 지역에서 종합 1위를 얻었지만 마지막 스웨덴 덕분에 2위 마무리
잠깐이지만 행복했습니다. Q_Q
어렵게 어렵게 마스터 도착했으니 예전처럼 커리어와 커스텀 마스터로 동시 진행해야죠.
커리어로는 60년대 후륜 르노 알핀 A110, 커스텀은 오랜만에 임프레자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