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핀란드 야간 따위!!
너무 쉬워서!!
헤드라이트를 없애버림. (...)
월간 이벤트라 리스타트같은 거 없음. =_=;;;
다행히 방에 불을 끄고 달리고 있던 덕분에 나름 버틸만 했는데
평소에는 정말 몰랐던 것이 의외의 불편함이 되네요.
중간 중간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지역.
어둠이 눈에 익숙해질만 하면 한 번씩 툭툭 튀어나와
다시 장님으로 만들어버림. ㅠㅠ
예전에 랠리 관련 영상을 보던 중에
보닛이 왈칵 열려 시야를 놓친 경우
실제 랠리 드라이버 왈 '이럴 때야 말로 페이스 노트의 위력을 실감한다'
예..정말 그렇더군요. 특히나 앞이 잘 안 보이니 귀가 더 잘 열림. ...이라기 보다는 방법이 그것 밖에 없어서..;;
벌건 대낮에도 열심히 부딪혀대는 곳인데..그래도 살아서 골인한 게 스스로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