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Hamelahti
7:15 Kailajarvi
핀란드 달려본 건 최근 루리/카페 통합 리그를 위해 80년대 후륜으로
이 코스가 아닌 조금 더 꼬불탕꼬불탕한 코스 돌아본 거랑
엊그제 아우디 스포트 쿼트로로 튜닝 테스트 해본 것 외엔 없는데
뜬금없이 달리는 족족 개인 기록 갱신이네요.
개인 기록은 그렇다치고 챔피언쉽 모드인데 상위권이라는 게 더 놀랍습니다.
이 두 코스 외에 다른 두 개를 더 달렸는데, 그 두 개도 개인 기록은 갱신됐고
자력으로 3위와 살짝 차이나는 4위 유지 중.
얼마 전(이라고는 해도 최소 지난 달)까지만 해도 시작은 8-10위 정도로 시작해서
꾸역꾸역 올라가는 동안 AI가 알아서 리타이어 해주면
끝나갈 무렵 운 좋으면 5위 정도로 마무리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더워서 일시적으로 정신이 나가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_=;;
그래도 막 2위도 먹고 그러니까 기분은 좋네요. 흐으~
(가을 되면 정상화 될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