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재밌는데...;; 노래도 좋고요. 제가 웬만하면 오프닝 한두 번 보고 게임 시작할 때마다 스킵을 하는데, 베스페리아는 웬만하면 다 보고 시작. ^^
스토리는 분홍머리 갑갑녀 때문에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은데 주인공 유리(와 그 친구)가 쿨 해서 참을만 했던 것 같습니다. 전투도 재밌고, 특히 개를 메인으로(개 등에 엘프 인형 얹어놓으면 대박), 챌린지까지 할 수 있다는 독특함에 더 오래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4-5회차 정도는 한 듯.
하지만 플레이는 지금까지 앤딩을 보지 못 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