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rstein
도입부 오르막과 그 오르막으로 진입하는 난해한 헤어핀 덕분인지
역방향에 비해 기록이 10초 가량 늦던 스테이지인데
기어비 살짝 낮춘 덕분인지
S4에 슬슬 익숙해지기 시작한 덕분인지는 몰라도
몇몇 실수한 부분만 살짝 보완하면 5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여기 외에 완전 다른 롱코스 Hammerstein에서 6분 13초가 나오면서
이보다 살짝 짧아 항상 10초 이상 빨리 완주하는 Ruschberg에서도 5분대가 가능할 것도 같은 상황이 됐습니다.
근데... 여기도 칠흑같은 어둠이 드리운 여건 덕분에 이번에는 실패.
하지만 그 어둠 속에서도 6분 9초 내면서 개인 기록 갱신.
운이 좋으면 다음 챔피언쉽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지도..
벌써 S4로 달리는 세 번째 챔피언쉽인데
할 때마다 계속 개인기록이 갱신이 되는 걸 보니 기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