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 Mawr
이제 스트라토스 안 무서워!!
(흠...모나코 눈길이랑 스웨덴 빼고...)
그리스는 한 번 달려봤으니까 됐고 (생각에 제일 난해한 곳이 거기랑 그 코스 역방향 내리막...)
영국은 직선주로 많은 그 스테이지도 문제지만
도입부 연속 헤어핀이 있는 이 곳도 항상 걱정이라
한 번 해봤는데
첫 시도에서 3분 26초
그 다음에 곧바로 3분 21초가 나왔는데
더 줄일 수 있나 해서 달려봤으나 결론은 3분 21초가 한계네요.
(신기한 건 그렇게 많은 시도 속에 30초대는 한 번도 안 나왔다는 사실. 28초가 제일 늦은 기록)
...하루아침에 뭔가가 되리라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만.. ^^;;;
3분 21초면 한동안 그룹 A 같은 차량으로 내던 기록이랑 거의 같은 수준이니
내년 쯤에는 괜찮아질지도..
그런데 확실히 파워가 다르다보니 차량마다 밀어내는 수준이 다르네요.
037보다도 스트라토스가 훨씬 힘이 좋다는 느낌입니다.
Mk2는 현재 핀란드 달리는 중인데 여긴 밀고 자시고가 문제가 아니라
끊임없는 점프가 있어서 써먹을 곳이 몇 군데 없음. 그래도 헤어핀 등이 많이 개선됨.
아직 엔진 업글 한 단계가 안 되어서 정상 상태도 아니고..
암튼 요지는 '스트라토스가 더 이상 무섭지 않'기 때문에 예전보다 더 자주 갖고놀게 될 것 같다는 점!
RWD 챔피언쉽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언젠가는 달린다 싶게 되겠죠.
(다만 모나코랑 스웨덴 하기 전에는 심호흡을 많이 할 듯)
저는 더트3하는데 짐카나때문에 잠깐 접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