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 Kontinjarvi
7:43 Hamra
어제 갱신된 이번 주 주간 이벤트 두 개 중 60년 대로 달리는 이벤트에
어떤 차를 갖고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마침 얼마 전에 독일 시도했던 꼬마자동차가 생각이 나서 그걸로...
(정작 독일은 이벤트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지만..)
대부분 성능 좋은 르노 알핀을 사용할테니
이것저것 바라지 말고 뭔가 달라졌는지 확인만 하자는 의도였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탑 티어. =_=;;
그리스, 핀란드, 스웨덴 롱코스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스테이지 그리스에서도 놀랐지만... 계속 눈은 똥글, 입은 안 다물어지던..
바보같은 표정으로 달려야 했습니다.
그런 6개의 이벤트 중에서 가장 놀란 두 개가 핀란드 Konjinjarvi랑 스웨덴 Hamra
미니는 작년에 마스터 1위 먹은 뒤로 몇 번 더 챔피언쉽을 했었는데 올해는 손 대본 적이 없고
풀비아는 올해 4월 초에 마지막으로 달렸었는데
풀비아 기준 Kontinjarvi 8분 25초 나왔을 때 '앞으로 30초만 더 줄이면 상위권 진입하겠네'라는 글을 썼더군요.
근데 미니로 41초가 줄어들면서 커리어는 아니지만 커리어로 치면 1등 먹는 기록이 나옴. 0_O
딱히 기준은 없지만 스웨덴 스테이지 역시 다른 더 빠른 클래스로
올해 5월 정도까지 나오던 기록보다 살짝 느린 기록이 나온 거.
탑 티어의 바닥에 있기는 하지만 계속 안정적인 탑 티어가 되어가고 있는 중.
순위표 보면 95% 이상 르노 알핀인 듯. 미니는 아주 가끔 보이니 더욱 더 뿌듯.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