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elahti
대개의 경우 롱 스테이지 기록은 짧은 스테이지 두 개 합친 것보다 짧은 기록이 나오는데
유일하게 그게 적용이 안 되는 곳이 핀란드.
특히나 자동차가 빠르면 빠를수록 더더욱 어려워집니다.
워낙에 점프가 많고 위험 요소가 많다보니
스테이지가 길어지면 그만큼 더 긴장하게 되고 짧은 스테이지에서는 평소 안 나오던 실수가 나옴. =_=;;
꽤 깔끔하게 달렸다 싶었는데
거의 끝부분 ...끝에서 두어 번째 코너링에서 대형 사고가 나는 바람에
허탈함 속에 재시작을 했더니 확실히 다시 긴장을 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고
첫 시도에서 힘을 너무 썼는지 손에 힘도 안 들어가고..
....그랬는데 처음으로 6분 30초대 기록 나왔네요. XD
(아!! 첫 시도에서 그냥 골인했으면 더 단축됐을 것 같은 아쉬움...)
2등이랑 26초 차이. ㅠㅠ
첫 시도에 대한 아쉬움은 미래의 언젠가 해소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