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좌청룡 우백호'가 생각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해당 사항(?)이 가까이에 있어 팔걸이에 올려봤습니다.
앉아서 의자를 이리저리 돌리던 중
침대 위에서 생글생글 웃고 있는 두 마리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_=;;
'그래 늬들이 대신 앉아봐라'
그랬더니 뭔가 그림이 되길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나중에 사진 잘 나왔나 하고 열어보니
뒤에 미쿠 두 마리(누워서 잘 안 보이지만 제 눈에는 보이는 루카도), 키티도 눈에 들어오네요.
작년 쯤에도 뜻밖의 가족사진이 하나 만들어졌던 것 같은데..;;;;
핑크리본은 한 녀석은 흰색 곰인데 이름은 니코인 여자 곰이고
다른 하나는 제가 연보라색 실크천을 망토처럼 묶어준 녀석인데 이름은 쿡인 남자 곰이고
서로 커플입니다.
얼마 전에 가상 러시아 여동생을 하나 만들었는데 그 아이 성에서 따왔죠.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