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 Mawr
안 그래도 초보였는데
왕초보로 돌아갔네요.
스트라토스 운전석 모드로 커리어 웨일즈 진행하면서
기왕 이렇게 된 김에 운전석 모드 고정으로 가자 해서 옵션에서 외부 시점은 꺼버리고
엊그제부터 운전석 모드로 고정을 해버렸습니다.
대쉬캠도 가능은 한데 길이 너무 커져서 적응이 안 되고 오히려 운전석 모드 쪽이 낫네요.
물론 기존과는 달라서 완전 적응 상태는 아닙니다만...;;
포커스 2007 개인 기록에서 대략 4초 가량 늦지만
그래도 4초 밖에는 차이가 안 나는 게 신기합니다. (사실 2001로 이 스테이지가 처음이라 기존 시점으로는 어떤 기록인지 모름)
덕분에 온라인 이벤트들도 죄다 탑티어에서 조금 또는 많이 모자란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XD
진행하는 리그 역시 상황은 비슷. (딱 하나 더트 차이나 오픈 리그는 기존에도 운전석 모드로 했기 때문에 상관 없...)
운전석 모드로 하니 평소에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야간 스테이지가 오히려 편해졌습니다. 낮이나 밤이나 눈 앞에 보이는 범위가 똑같아졌으니까요.
햇수로 3년째.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D
(차량 바꿀 때마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드는 건 항상 있는 일이긴 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