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nfelen
비가 이렇게 야무지게도 꽉 차게 내리는 건 처음 보네요.
딱 한 번 비가 안 내린 스테이지가 있는데 야간에 짧은 코스
그 다음 야간은 롱코스에 우천.
차가 작아서 그런 건지 아니면 느려서 그런 건지
다른 어떤 때보다도 빗줄기가 굵어보이는 것이
폭우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_=;;;
그래도 초반 여섯 스테이지는 나름 잘 버텼는데
비 내리는 야간 스테이지에서 무너지기 시작해서 결국 3위로 마감.
커스텀 이벤트로 달리고 밝은 미래를 예감한 바로 그 스테이지가
야간에 오버캐스트였던 점으로 미루어
게임에 AI가 내장되어 있어 '요놈봐라? 생각대로 되게 놔둘 줄 알면 오산~'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은 또 비 내리는 영국과 스트라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