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te de Turini
화창한 모나코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
기회가 생긴 김에 좀 심각하게 달려봤습니다.
사실 첫 시도는 아니고 처음 달렸더니 7분 49초 나오더군요.
후반 눈길에서 이러저러 실수가 있었어서 그냥 다음에 할까 하다가
언제 이런 기회가 오나 싶어서 한 번만 더 한 건데 결과가 좋네요. =)
그렇다고 해서 깔끔하게 달린 것도 아닌데...
2000년대 차량은 거의 손대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손이 안 가는 차가 C4.
오늘 데일리에서 의외의 결과가..
Norraskoga에서는 6분대 진입도 했지만
그 역방향 Ransbysater는 7분 근처에도 못 갔는데 7분 나오면서 개인 기록이 갱신됨과 동시에 탑 티어.
열심히 부딪히며 달린 거라 예상할 수가 없던 기록이 나와버렸네요.
(도박 레이스까지 한 번 큰 충돌이 있었는데도 역시나 탑 티어. 5만 크레딧 확정)
이래저래 뭔가 잘 풀리는 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