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kajarvi
감기 기운이 있어 알딸딸한 가운데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시작해버린 풀비아 마지막 지역 핀란드
네 개만 달리고 그만두려다 내친 김에 두 개만 더 달리자 했는데
여섯 번째 스테이지에서 미니가 못한 1등을 먹어버렸네요.
다른 쪽(Kontinjarvi가 있는) 롱코스에서는 미니로도 해봤고 풀비아로도 오늘 먹었는데
여기는 완전 달라서 해본 적 없습니다.
게다가 조금만 더 애쓰면 7분대도 가능할 것 같은 불길함.
확실히 풀비아는 미친 듯이 달리는 비포장 코스에서 미니보다 좋네요.
맛있는 어린이 감기약 한 모금 마시고 기운 차린 뒤 마무리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