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odou Farmakas
이렇게 '난해한' 코스가 있었으면 하는 게 아니라
모든 커브가 제각각의 특징을 갖고 있는 코스라는 의미로 한 말입니다.
코스를 만드는 게 귀찮았으면 예전 게임들에 있던 (멀리는 CMR부터 가깝게는 더트 1, 2)
코스라도 다시 손봐서 갖고 와서 지역마다 특징적인, 유일무이한 코스를 마련해두고
생성기는 보조적인 기능으로 두었다면..하는 아쉬움인거죠.
모든 헤어핀이 다 똑같이 생겼고, 모든 어큐트가 다 똑같고 모든 4는 항상 그 각도이고, 모든 물 웅덩이는 항상 같은 곳에 놓여 있고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다는...
60달러가 아까우니
어제 과제라도 몇 개 더 딸까 해서 랠리 아카데미 들어가서
고급 기술 항목을 감상하는데 거기서 말하는 코너링을 써먹을 곳이 정작 게임에는 없다는 게 ...;;
(랠리 아카데미에 있는 학습 항목은 더트 랠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
아무튼 어떤 면에서는 살짝 고맙네요.
병행할 시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런 걱정 하지 않게 해줘서.. =D
R4 그리스는 3위로 마감했습니다.
뭔가 더 깔끔하게 달렸다 싶어도 랜서 기록만큼은 안 나오네요.
랜서도 잘 다루는 건 아니지만 대략 4-5개월 정도 했던 차라 그런 보이지 않는 익숙함의 차이가 있는 듯.
다음은 날씨 극악 모나코...전에 시에라 독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