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토치라이트 2에서 제일 좋아하는 엔지니어 클래스 플레이 영상을
쉐도우플레이 테스트 겸 녹화해서 유튜브에 올려놓은 적이 있는데
며칠 전 댓글이 하나 붙었더군요. '영상 속 빌드로 하고 싶은데 스킬을 어떻게 찍었는지 알려줄 수 있겠냐'고요.
그렇게 몇 번 다시 실행하다보니
다시 불이 붙어서
아웃랜더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여덟 번째 캐릭터네요.
과제 목록을 봤더니 토치라이트 2 바람이 분 게 벌써 세 번째네요.
2012년 당시 발매됐을 때 한 번, 2014년에 한 번, 그리고 다시 3년이 지나 2017년.
유튜브에 올린 게 2014년인데 영상만 올린 게 아니라
과제 목록을 보니 2014년에 얻은 게 한두 개가 아닌 걸로 보아 그때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건 엔지니어, 그 다음이 아웃랜더. 법사랑 버저커는 그냥저냥. (일단 버저커는 캐릭터가 좀 ...너무 야성적이라..;;; )
아웃랜더는 독과 샷건 조합을 제일 선호.
하지만 엔지니어의 슈퍼 화끈 대포에 비하면 뭔가 살짝 심심.
더트 랠리와 병행 모드가 생각보다 오래 갈 것 같은 느낌.(벌써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재밌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