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한짝 만드는 데에 1시간, 도합 2시간
그리고 나머지(치마 옆, 뒤, 팔, 방패) 4시간 살짝 넘어서
이제 본체는 완료했네요.
남은 건 무기와 스태빌라이저
몸이나 다리보다는 쉬웠지만
그래도 초긴장 상태로 6시간을 보내니 머리도 손도 눈도 얼얼하네요.
운 좋으면 내일 저녁, 안 되면 다음 주 쯤 끝을 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팔과 어깨가 없을 땐 퍼건보다 조금 더 크네...의 느낌이었는데
붙이고 나니 스케일이 다른 것 같은 느낌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태빌라이저까지 붙이고 나면 차이는 더 커질 듯.
그나저나 팔목 부품은 왜 고정이 아닌지 궁금하네요.
손목 그레네이드 런처 개폐에서 기절하는 줄.
어깨에 붙은 분사노즐 기믹은 집어넣은 뒤 꺼낼 때 쓰라고 만든 손잡이(라기에는 심하게 작지만)에서 감탄
시간을 들일 때마다 마지막에 점점 더 가까워진다는 사실에
두근두근합니다. (진행을 할 수 없는 날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