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 깜장 막투는 언젠가는 만들고 싶었지만 당장 구매 계획이 없었는데
허연 막투를 다 만들었더니
너무 괜찮아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지금 당장 사야겠다'로 이어짐. (그래봐야 당장 만들 것도 아닌데)
근데 작은 걸 만드는 데에 체력 소모(특히 눈이 아픔)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다음엔 MG 막투를 만들까 했는데 같은 모양을 또 만드는 것도 좀 그렇고
뻘겅 자쿠를 하려니 역시나 또 작은 것이고
잠시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게... ;;;
결국....이렇게 되었네요.
더블제타는 제타 시리즈에 비해 덜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때 좋아하긴 했던 터라
충동구매에 포함되는 데에 오랜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
(충동이니까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
앞으로의 계획: zz - rg 자쿠 - mg 막투 - rg 깜장 막투
mg 막투와 rg 깜장 막투 사이에 퍼런 자쿠 들어갈 가능성 (...)
mg 막투랑 zz 버카랑 상자 크기는 거의 같은데(높이가 살짝 다를 뿐)
부품 수 차이는 어마어마하네요. ㄷㄷㄷ
이로써 2018년 1년(정확히는 9개월) 계획 완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