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조립을 시작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닌데
더블 제타 마무리(오늘 데칼 작업 조금)하고 나서
rg 자쿠 만들까 mg 막투 만들까 고민하다가
rg 막투 만큼의 디테일을 상상하며 막투 상자를 열어 둘러보는 중에
통짜 부품들이 눈에 들어와서 (뭐야 이거!! ...라며 살짝 실망의 놀람)
혹시나 백식도 이런 수준인가 싶어 꺼내서 둘러보는데
빛에 반사된 것과는 다른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 자세히 봤더니만... 이런 흠집들이 보이네요. ㅠㅠ
다른 부품들은 별 이상이 없는데
양쪽 발만 다 이렇더군요.
금색 코팅된 부품에도 살짝 흠집이 있긴 하지만 색상이 밝아서 쉽게 눈에 띌 것 같지 않은 반면
발은 짙은 색상이라 눈에 잘 띌 것 같아서
교환 신청을 해야 하나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그나저나 mg 막투 통짜는 좀 실망입니다.
혹시나 mg 막투가 rg보다 더 전에 나와서 그런가 해서 찾아봤더니 rg 막투보다도 나중에 나온 거네욤. =_=;;
(mg 구매한 세 개가 전부 뭔가 잘 안 풀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