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했습니다. ㅠㅠ
발을 만든 게 1월 9일이니까
거의 2개월 만에 다시 잡아서
약 16시간 들여서 완성
큼직큼직해서 만들기가 편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RG다 보니 머리만큼은 작아서 조금 애먹었네요.
조금 큰 RG라기 보다는 조금 작은 MG라고 해도 믿을 듯.
만들면서 한 가지 불만은
다른 RG들과는 달리 일부에서 뭔가 딱딱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없이 조금 허술한 부분이 있었다는 거.
꽉 끼워도 제대로 물리지 않는 느낌 포함. (예를 들면 허벅지라든가 상체 양 옆 부분 등)
아무튼 이것을 끝으로 당분간 프라모델은 안 만들 것 같습니다.
다른 해야할 일이 잔뜩이라...(취미 생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