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났습니다. ㅠㅠ
같은 걸 여섯 개나 만들어야 되는 작업은 사자비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작은 대신 작업 단계는 많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단 생각은 없었는데
얘는 작업 단계도 많지만 부품도 많으니
일일이 게이트 정리 작업을 하는 것이 정말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부품 수가 총 72개 ㄷㄷㄷ)
확실히 등짐을 지어주니 한쪽으로 기울어지기는 하는군요.
그래도 미친 존재감 (색상도 여태 만든 그 어떤 것보다 하얗다보니 더 도드라져서)
등짐 높이까지 따지면 덥젯 등칼 손잡이 정도군요.
애인이랑 옆집 꼬맹이랑
끝내고 나니 후련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