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처음 샀을 때 엄마가 쿠사리를 쿠사리를...글케도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만...
한 마리 만들어갖고 올라왔더니
엄마가 부엌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찾으시더니 손에 쥐어준 건 뚜껑에 손잡이가 달린 락앤락
더 만들어갖고 오랍니다.
들고 올라왔더니 조리기구를 준비해놓으심.
꺼내서 옆에 올려놓으려고 (...)
먼저 데리고 온 녀석은 녹아서 처분(...)했고
한 마리는 꺼내시다가 떨궈서 사망
그래서 다섯 마리가 식탁 위에
냉동실에 넣어 잘 얼려뒀다 이따 저녁에 오리고기를 먹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