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자마자 황금 갈퀴 찾는 퀘스트 들어가서 세이브하고
죽죽 진행하다 언데드 두 마리 만나서 죽었는데
기본값으로 자동 세이브가 꺼져 있...ㅠㅠ
처절함을 경험하고 멍하니 앉아있다보니
스카이림 처음 했을 때 비슷한 경험이 있던 것 같기도
예전에 삼돌로 온갖 버그 참고 진행하다 하늘에서 해골 용 떨어지는 버그 만나면서 결국 때려쳤던 전적이 있지만
게임패스에 풀린 기념으로 그런 버그는 이제 없을 거라 믿고 다시 시작한 건데
생각지도 못한 좌절감을 맛보게 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