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와 간단한 설명이 눈길을 끌어
게임패스에 들어왔을 때 다운받았다가 이리저리 밀리고 밀려
결국 해를 넘겨 엔딩을 봤습니다.
1. 본격 힐링 게임. 전투도 악당도 없이 탐험하고 도전(소프트)하는 순수 어드벤쳐 게임
2. 대사 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감정 혹은 자잘한 묘사를 소설처럼 서술하는 별도의 풍선이 있다는 게 독특
3. 다만 영문 게임이라 언어 장벽은 있음
4. 모든 게 잔잔하고 차분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음
5. 올라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떨어지고..
6. 자잘하게 수집 요소가 있는데 부담스럽지 않을 수준
7. 선으로 쓱쓱 그린 것 같지만 실은 3D라 살짝 프레임저하라든가 벽 뚫고 다른 쪽을 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8. 순서가 밀린 이유로, 도입부에서는 익숙해지는 게 쉽지 않았던 것도 있긴 합니다.
그 부분을 넘어서고 나니 그 뒤로는 다른 게임에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진입장벽 살짝 있단 의미)
게임패스 2년차 8번째 완료 게임